'뭉쳐야 찬다2'의 주장 이형택이 컴백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대회를 앞두고 어쩌다벤져스가 심기일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김준호가 불참했다. 프랑스에서 대회가 있다. 안드레 역시 (럭비 월드컵) 경기 때문에 못 나왔다"라고 알렸다.
김용만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크리스마스인데, 원래 이럴 때 감독이 선물을 준다"라며 감독을 바라봤고, 이에 안정환은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했다. 빨간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건너편으로 신호를 보냈다.
바로 그때 산타복을 입은 한 남성이 등장했다. 바로 주장인 이형택이었다. 이형택은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그동안 재활을 받아왔다.
김용만이 "건강해져서 돌아왔다"라고 하자 안정환은 "너무 건강해졌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형택은 "3주 만에 다시 돌아왔다. 장군이의 활약상을 들어보고 이렇게 있다가는 주장을 빼앗기겠다 싶어서 빨리 복귀했다. 치료는 잘 됐다"라고 말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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