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테니스계의 박지성'이 권순우가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형택은 "제2의 이형택"이라며 권순우를 소개했다. 이동국은 "같이 테니스도 치고 축구도 했다. 우리 선수들하고 비교했을 때 긴장해야 한다. 허민호, 이대훈 급 정도는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금발 머리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권순우의 모습에 허민호는 "아이돌 같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 아이돌, 박지성 권순우입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소개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용만은 "테니스 쪽은 다 본인 자랑을 잘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순우는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고, 이형택 선배님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싶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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