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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계의 박지성' 권순우 등장..허민호 "아이돌 같아" (뭉쳐야 찬다2)

기사입력2021-12-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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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에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테니스계의 박지성'이 권순우가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형택은 "제2의 이형택"이라며 권순우를 소개했다. 이동국은 "같이 테니스도 치고 축구도 했다. 우리 선수들하고 비교했을 때 긴장해야 한다. 허민호, 이대훈 급 정도는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금발 머리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권순우의 모습에 허민호는 "아이돌 같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 아이돌, 박지성 권순우입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소개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용만은 "테니스 쪽은 다 본인 자랑을 잘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순우는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고, 이형택 선배님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싶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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