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 고소"…안가연과 양다리 논란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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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하준수가 자신에게 비난을 쏟은 이들에게 법의 잣대를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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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포티비뉴스는 하준수가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누리꾼 100여 명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준수는 전 여자친구 B씨의 폭로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7월 B씨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으로 하준수와 안가연에 대한 폭로를 작심했다. 그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며 "우리 둘이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 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H군은 하준수, A양은 개그우먼이자 작가(츄카피) 안가연이었다. 하준수는 당시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 않겠다. 상처가 될 만한 일임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 전 여자친구가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날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글은 삭제됐고, 하준수는 SNS와 유튜브 댓글창을 막고 방송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후 하준수 전 여자친구의 동생이 추가 폭로를 펼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하준수와 안가연에게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고, 그 결과 하준수가 고소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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