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8월 종영, 1년 3개월의 행보 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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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가 8월 종영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는 iMBC연예에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며 "구체적인 종영 이유는 따로 없다"고 밝혔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과거 박미선이 "유독 개그맨 커플 중에는 이혼하는 커플이 없다"라고 발언한 것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최양락-팽현숙,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김민기-홍윤화, 김학래-임미숙 등 많은 개그맨 커플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특히나 최양락-팽현숙, 김학래-임미숙 중년 커플들의 놀라운 폭로와 시트콤에 가까운 모습으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최근 몇몇 커플들의 일상이 너무 인위적이고 꽁트를 위해 설정한 것 같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러 자극적인 언행만 보여주는 것 같다는 비난도 받은 바 있다.

JTBC는 9월부터 주말 드라마를 편성할 예정이라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의 편성 변경을 예고한 바 있지만 단순히 드라마 편성때문에 폐지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JTBC측도 이 의견에 "답변하기 곤란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5월 첫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는 꾸준히 4%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1년 3개월간 방송되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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