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대원들이 조금 불쌍했다”


오종혁이 ‘강철부대’ 촬영 당시 특전사 부대가 불쌍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강철부대’를 출연하며 특전사 부대가 불쌍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촬영 후 휴식시간이 주어지는데 휴대폰을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알아서 한다. 그런데 특전사 부대만 불이 제일 먼저 꺼지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특전사 팀장인 박군이 빨리 소등하고 개인 정비 다 했으면 취침하라고 했다더라. 전역한지 몇 년 된 친구들인데 재입대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관리자 입장에서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자서 다음날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바란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김구라는 “그건 제작진이 신경 써야지”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군의 해명에 김국진은 “자고 일어나면 팀원들은 박군의 생각이 옳다는 걸 알았을 거다”라고 하자 박군은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준 게 지금도 너무 고맙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쉬는 것도 좋고 자는 것도 좋고”, “다음 날을 위해선 최선이지 ㅋㅋㅋ”, “웃기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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