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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채무, 해병대 전우회에서 ‘강철부대’ 없애자 했다...왜?

기사입력2021-07-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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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얘기하지 마세요”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임채무가 ‘강철부대’를 보면서 후배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강철부대’ 촬영 당시 유독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치 않았지만 나이가 제일 많았다. 평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었다. 저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안쓰러워했다. 저희가 250kg 타이어 옮기기 미션을 했었는데 그때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저희 팀이 탈락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흘린 눈물인 줄 알았는데 최연장자인 제가 고생하는 모습에 울컥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때 임채무가 “‘강철부대’ 얘기 어디 가서 하지 마세요”라고 해 오종혁을 당황케 했다. 모두가 의문을 표하자 임채무는 “‘강철부대’ 방송에서 해병대가 탈락하며 전우회에서 방송국에 전화해서 프로그램을 없애자고 얘기가 나왔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임채무는 “그 프로그램 보면서 후배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하며, 열심히 하다가 탈락한 후배들에게 놀이동산 이용권을 주는 것이 어떠냐는 김구라의 의견에 “제가 연구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프로그램을 없애 ㅋㅋㅋ”, “포기하지 않는 모습 멋있었음”, “구안와사 빨리 회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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