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특공대 첫인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혁은 “특공대와 특전사는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특공은 일반 병사들이고 특전사는 직업 군인이다. 특공대는 차출된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정말 군 생활을 편하게 하고 싶었다”고 하며 “1군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스타들이랑 같이 일할 줄 알았다. 그때 제가 눈을 약간 위로 떴는데 3명이 지목돼 지프차에 탑승했다. 그래서 처음에 부대에서 꽁한 캐릭터였다. 무섭기도 했고 내가 원했던 곳이 아니었다. 또 특공대 첫인상은 솔직히 말하면 더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혹시 군대 가기 전에 체력이 강했냐”고 묻자 이준혁은 “전 꽃꽂이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했다. 아침 방송으로 도마 소리 ASMR을 볼 정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준혁은 침상을 치약으로 닦으며 꽁함을 없앨 수 있었다고. 그는 “무조건 빨리 닦고 침상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는 순간 방귀를 뀐 적이 있다. 그때 고참이 추진력 있다고 칭찬하더라. 그때부터 풀리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꽃꽂이 ㅋㅋㅋㅋㅋ”, “점프 방귀 ㅋㅋㅋ”, “3명 차출인데 당첨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