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초아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8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초아가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행번행전'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노래 이어부르기를 했다.
코너 시작 전 DJ 김태균이 "초아 씨가 컬투쇼에 4년 만에 오셨다"고 말하자 초아는 "오랜만인데 익숙한 느낌이다. 쉬면서 운전을 연습했는데 컬투쇼 레전드를 많이 들었다. 너무 재밌더라"고 밝혔다.
이어 초아는 "그동안 운전 연습하고 컬투쇼 듣고 집에서 쉬었다"고 근황을 전하고 "감사하게도 연락을 많이 주셔서 예능 프로그램 재밌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군에서 AOA 노래 듣고 뮤직비디오 보며 버텼다"는 한 청취자의 응원 사연에 초아는 "저희가 2012년에 데뷔해 무명 기간이 2~3년 있었다. 그 때는 저희가 무명 때인데 응원해주셔서 더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초아 님, 방송에서 주식 투자로 50% 수익 내셨다고 하셨는데 지금 다 파셨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초아는 "사실 50% 수익을 내도 그렇게 많이 안 넣어서 많지는 않다. 요즘 제 나이 또래는 다 해서 재미삼아 해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주식 공부를 하고 종목에 투자를 한 거냐?"고 묻자 초아는 "공부를 안 했다. 떨어질 때 사서 올랐을 때 팔아 손해는 안 봤다. 지금은 쬐끔 남았다"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