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리더 출신 가수 채동하가 우리 곁을 떠난지 10년이 흘렀다.



고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7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고 있다.

최근 채동하가 속했던 그룹 SG워너비는 10년 만에 MBC '놀면 뭐한니' 덕분에 재조명을 받고 있다. '살다가', '타임리스', '라라라' 등이 엄청난 인기를 끌어 다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일구고 있는 상황. 채동하의 과거 음색도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이다.

채동하는 2002년 솔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해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 서울가요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 SG워너비 리더로 큰 사랑을 받다가, Mnet 뮤직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골든디스크 등 여러 가요 음반 시상식에서 본상 및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08년 팀에서 탈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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