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과 존박, 이혜성이 '벌거벗은 세계사'의 종영 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벨기에인 줄리안과 그리스인 안드레아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서양 고전학 전문가 김헌 서울대 교수가 '트로이아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시즌 마지막회로 꾸며졌다. 트로이아 전쟁 발발 시기와 배경, 영웅들의 전투, 신화에 가려진 역사적 흔적을 벌거벗겨 보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연이 끝나자 존박은 "김헌 교수님 강의가 마지막회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무엇을 느낄 수 있는지 또 한번 관심있게 보고 계속 배우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성은 "오늘 녹화하면서 느낀 것이, 아직도 역사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100회, 200회, 300회까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라며 시즌2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은지원은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얼른 재정비를 마치고 더 재밌고 유익한 세계사를 가지고 금방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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