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재란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패널로 개그맨 김학래 등이 참석했다. 1부 초대 손님은 가수 박재란이었다. 박재란은 1940년생으로 나이 81세 가수다.
이날 박재란은 여전한 음색을 자랑했다. 비결을 묻자 그는 "노력을 많이 한다. 1시간 이상을 항상 연습실에서 노래한다. 기계도 녹이 슬어버린다. 어느 분야도 노력 없이는 고장 난다. 가사도 다 외운다"고 확신했다.
박재란은 나이를 묻자 "나이를 어디서든 물어봐서 이제는 지쳤다. 어릴 때에는 언니 소리를 듣고 싶어서 나이를 올렸다. 이제는 올리기 싫다. 진짜 나이는 1940년생"이라며 "만으로 80세다. 동안 비결은 노력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술과 담배를 안 한다. 정확히 정해 잠을 잔다. 일이 없으면 취침한다. 새벽 5시에 기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어나면 체중계에 매일 올라간다. kg이 올라가면 조심해서 다이어트한다. 음식을 조절하는 거다. 밥을 아주 조금 줄이면 된다. 건더기 위주로 국물을 피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에 포식은 없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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