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롤모델 전원주를 초대해 절약 비법을 전수받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손님맞이 준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이날 진화에게 "24년 전 미스코리아 됐을 때 알게 된 분으로, 숙명여대 선배님이다. 엄청 절약하는 분이다. 한 달에 전기료가 4800원이 나온다고 한다. 내 롤모델이다. 또 주식으로 대박이 나신 분이다. 20년간 모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원주였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미스코리아 됐을 때 방송에서 선배님을 처음 만나게 됐다. 저를 되게 예뻐해 주시고 챙겨주셨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설명했다.
전원주는 함소원, 진화의 집 곳곳을 구경하며 불을 끄라고 잔소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집은 무드가 있다"라며 어둡게 지내는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전원주는 "티끌 모아 태산이다. 조금씩 열심히 모아야 한다. 지금도 나는 물을 콸콸 안 튼다. 쫄쫄쫄쫄 튼다"라며 자린고비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원주는 "수도사업소에서 검사를 나온 적이 있었다. 너무 안 쓰니까 계량기가 고장난 줄 알더라"라며 "나는 지금도 버스와 지하철을 탄다"라며 '넘사벽' 절약 정신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