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최근 보험 환급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를 받은 그는 "너무 친절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고객님 서울시 무슨팀입니다. 그동안에 내신 보험금 환급을 받아드리겠습니다. 고객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물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제 이름을 굳이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확인이 되셨을텐데"라고 답했지만 상대는 굴하지 않고 "어디사세요?"라고 물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조세호가 마포에 산다고 하자 "마포에도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라고 유도했다. 하지만 이에 속지 않고 조세호가 "지점을 알려주시죠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상대는 "아 그럼 알아서 하세요 아이씨"하고 끊어버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말했다.
그 통화는 신종 보이스피싱 방법이였다. 조세호는 "절대로 갑자기 보험금 환급 믿지 마세요"라고 시청하고 있는 자기님들에 당부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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