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또 다른 자연인을 찾은 박명수와 하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하는 멀리서 집을 발견하고 "형 저기 집이 있네"라고 집을 바라보다 산 쪽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발견하고 멈춰섰다.

박명수가 "자연인 맞으세요?"라고 묻자 서종덕 자연인은 "예 나 여기 살아요"라며 친근하게 인사했다. 자연인은 "아니 근데 지금이 몇 시인데 이제 오는 거예요?"라며 만난 지 3초 만에 타박을 했다. 박명수와 하하가 "저희가 늦은 감은 좀 있는데..."라며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자연인은 "얼른 갑시다!"라고 길을 앞장섰다.

두 사람에게 짐 풀 시간도 주지 않고 자연인은 "얼른 가서 잡아야 점심을 먹지"라며 재촉했다. 박명수는 결국 "그럴 거면 미리 내려와 계시지!"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아 좋다 좋다! 만나자마자 일하는 거 너무 좋다"라며 박명수와 하하의 하드코어(?) 자급자족 라이프를 만족스러워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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