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이혼→결혼史 관심→"사유 비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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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전 프로골퍼 이영돈 씨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황정음 이영돈 씨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들의 만남은 지난 2015년 12월 알려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촬영해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보도했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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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속사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지켜봐 달라는 취지였다. 이후 재차 결혼 소식이 들려왔고, 2016년 2월 26일 황정음은 이영돈 씨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약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사생활과 관련된 온갖 추측도 난무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황정음이 본인 명의의 집을 매입한 것을 두고서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였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6월 19일 본인 명의로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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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씨에 대한 관심도 들끓는 상황. 황정음보다 네 살 연상의 나이로,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다.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1년 슈가로 데뷔해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비밀'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했다. 최근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로 호평을 이끌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엘르, 씨제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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