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 "나쁜 뜻 없어"…버닝썬 논란+박지현 언급한 이유 [종합]

주소복사|스크랩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진 김강열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김강열 씨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일반인 출연진이다.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해 보인다.

전날 김강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대화했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팬들의 댓글에 종종 답변을 하며 꾸준히 소통한 바 있다.

이날 김강열 씨는 버닝썬 클럽과 연관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이목을 끌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가 알려진 이후 그에게는 꾸준히 버닝썬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승리가 운영했던 버닝썬은 폭행, 마약, 성범죄, 탈세 등 범죄의 온상으로 낙인찍힌 장소였다. 최종훈, 정준영,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등 유명인들이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김강열 씨 역시 버닝썬을 출입했으며, 그의 지인이 일명 '버닝썬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뜬소문이 나돌았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언급됐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던 상황. 이와 관련 질문이 수도 없이 오르내리자, 김강열 씨는 "말씀을 드리겠다. 버닝썬 사건에 관련 있는 게 아니다. 놀다 보니까 클럽도 간 거 아니겠냐. 그냥 거길 간 거다. 사건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 김강열 씨는 지인이 농담을 하자 "그런 장난을 치면 안 된다. 진짜인 줄 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3' 공식 연인 박지현 씨와의 교제 여부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팬들은 끊임없이 박지현 씨의 근황을 김강열 씨에게 물었고, 그는 "지현이는 지현이에게 물어라"고 답했다. 차인 것인지 묻자 "왜 그러세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박지현 씨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는 "집에 있겠죠"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후 12일 김강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범한 일상 사진을 게재하고서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라이브 방송에서 버닝썬 해명과 박지현 3~4번 언급하신 걸로 기사 엄청 뜬 거 아세요?"라며 "제목이 다 '버닝썬' '박지현 언급' 이런 느낌이라, 제목만 읽고 다 '박지현은 무슨 행동한 거냐'고 욕하는 사람들 있더라"고 적었다. 김강열 씨가 박지현 씨를 언급해 피해를 줬다는 의견이다.

이에 김강열 씨는 댓글을 통해 "어차피 이렇게 말하나 저렇게 말하나 마음대로 받아들이시고, 생각하셔서 그냥 신경을 안 씁니다. 제가 왜, 나쁜 뜻을 가지고 말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채널A 제공 및 김강열인스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