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막걸리 광고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2회에서는 경수진의 ‘집콕 캠핑’, 무지개 7주년 ‘방구석 라이브’ 편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경수진은 막걸리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지개 라이브’에서 수제 막걸리를 제조하며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경수진이 결국 모델로까지 발탁된 것. 이에 박나래가 자동차, 장도연이 아파트 광고를 탐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우린 아무것도 안 들어오던데”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박나래가 “우리한테도 기쁜 소식이 있다”라고 하며 ‘나 혼자 산다’가 7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막걸리 광고에 대적할 수 있는 기쁨을 생각했는데”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7주년이 안 기쁜가?”라며 지적하자, 이시언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반 박자 늦은 축하를 보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 하고픈 말을 7자로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시언은 “시언아 너만 믿어”, 기안84는 “정신 차려 야야야!”라고 답했다. 경수진은 “8주년 미리 축하”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수진 참 생산적인 일 많이 한다”, “진짜 다재다능ㅎㅎ 이런 사람 너무 좋음”, “경수진 여자가 봐도 진짜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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