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옥중에서 진행됐던 유관순 열사의 '옥중 만세운동'에 대해 공부했다.

설민석은 "1919년 3.1운동의 1주년인 1920년 3월 1일에 옥중 만세운동을 준비해요"라며 '옥중 만세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설민석은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유관순 열사가 있었어요"라며 옥중 만세운동이 제2의 3.1운동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수들이 더욱 모질 게 고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제의 고문들은 고작 18살의 나이인 소녀에게 가해졌다. 설민석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유관순 열사는 고문 후유증으로 1920년 9월 28일에 옥중에서 순국하세요"라고 전했다.

정유미는 "이화학당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유관순 열사의 감형 소식을 듣고 환영회를 준비했다고 해요..."라며 만기 출소 3개월을 앞두고 주검이 되어 친구들 곁에 돌아갔다고 전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고 했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은 우리가 오래 기억해야할 역사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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