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고경남 선수에게 경고했다.


중간 점검으로 사랑의 작대기가 펼쳐졌다. 그 결과 신윤철-백누리, 김민영-김여름이 서로를 지목하면서 커플이 됐다. 그러나 고경남은 김여름을 지목하면서 김민영과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커플이 된 농구팀과 축구팀은 “오 됐는데!”라며 환호했다. 야구팀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경남과 삼각구도가 생긴 축구팀은 “경남아 너 브릿지라고 했잖아! 야구팀 뭐하는 거야!”라면서 흥분했다.
휴식 시간에 고경남을 불러낸 야구팀은 “왜 우리를 속여!”라며 펄쩍 뛰었다. “대화를 많이 해봐서”라는 고경남의 대답에 김제동은 “뭔소리야!”라면서 흥분했다.
이때 안정환이 난입해서 “경남아! 너 민영이 쪽에 붙으면 가만 안 둘거야!”라며 경고했다. “자기 안 된다고 민영이 쪽에 붙으면 오늘 진짜 끝나는 거야!”라는 안정환을 모두 말려야 했다.
과연 고경남은 김제동의 충고와 안정환의 경고를 마음에 새겼을까. 3대3 미팅의 결과는?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으로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