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담배와 힘겨운 이별… ‘예민시언’ 탄생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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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시언’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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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29회에서 이시언이 지난 방송에서 시기·질투가 폭발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얼장’ 이시언은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금고에 대량의 라이터를 모아 봉쇄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보건소에 들러 도움도 받은 것. 이때 이시언은 18살에 처음 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호기심에 피우게 됐다. 금방 끊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왔다. 시작부터 하면 안 되는 거였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시언은 금연 멤버를 구하기 위해 성훈과 기안84에게 접근했다가 실패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원래 담배 안 피우고도 잘 참는데, 진짜 못 피운다 하니까 더 생각난다”라며 괴로워했다. 금연 첫날에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한 이시언은 금단증상으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질투 콘셉트 캐릭터를 얻은 이시언은 “예민해서 녹화가 잘됐다”라며 웃음 지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금단현상으로 예민했던 거였어ㅋㅋㅋ”, “해명 영상(?)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 진짜 기안과 성훈도 금연 동참하자”, “‘금연맨’ 타이틀도 얻었는데 꼭 끊고 대상 받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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