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샘 오취리 “시험 통과해서 韓 영주권 취득.. 결혼해서 받은 샘 해밍턴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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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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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올해 영주권을 취득했다고?”라고 묻는 장동윤에게 “시험을 패스했고 영주권도 나왔다. 한국에서 살면 외국인 등록증이 나오는데 시험과 인터뷰를 통과하고 출입국 사무소에 갔는데 카드에서 ‘외국인 등록’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영주인’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E-6라는 비자가 연예 활동이 가능한데 5년 정도 활동해서 영주권 시험 자격이 주어졌다. 100시간 동안 한국 역사와 정치를 배운 후 필기시험과 인터뷰 면접을 봤다”라고 하며 “인터뷰 시험 보러 가면 ‘한강의 기적을 설명하라’고 했다. 그래서 어렵다가 열심히 일해서 성장했다고 답했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샘 오취리는 또 다른 영주권자 샘 해밍턴과 비교하는 김구라에게 “해밍턴 형은 결혼해서 영주권을 받은 거라 저랑은 다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국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활동하시고 부자 되세요”, “가나다라 배울 때 ‘가나’부터 있어서 감동받았다는 이야기 생각나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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