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문자 공개로 이어진 2차 폭로전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18일 두 사람은 이혼을 둘러싼 SNS 폭로전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이후 구혜선은 연예활동에 대해 잠정적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3일 밤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작성한 결혼 생활 각서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각서에는 ‘술 취한 채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안재현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다음날인 4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가중되었다.

두 사람의 문자 내용에는 이혼에 대해 나눈 대화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간의 갈등들을 가늠할 수 있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매체 보도에 대해 즉각 반박하며 ‘안재현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구혜선은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의 외도 사진’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재현은 결혼 전 사진임을 주장하며 두 사람의 불화에 대한 공방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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