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여배우 전인화의 ‘장희빈’ 시절 밀당 고수의 면모가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88년 5월 12일 방송된 MBC ‘인현왕후’ 31회에서 장희빈(전인화)과 숙종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숙종은 장희빈에게 “왕자를 생산하라”며 “나뿐 아니라 백성들까지 모두 왕자의 생산을 바라고 있다”며 애정 가득한 말을 던진다.
하지만 얼굴에 화색이 돌던 장희빈은 “아직도 소첩은 품계가 너무 낮다”고 이내 다시 얼굴을 펴지 못했고, 숙종은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구나”라며 '요물' 같은 장희빈의 말을 들어 줄 것을 암시했다.
청춘 스타로 시작해 중견 여배우가 된 지금까지도 톱스타 자리를 지키며 변함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배우 전인화는 일과 가정생활 모두에서 모범적인 ‘워너비 여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전인화는 데뷔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인 ‘자연스럽게’에 출연,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더욱 주목 받는 중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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