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2012년 2월 23일 ‘해를 품은 달’의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으로, 김수현과 한가인의 애절한 ‘눈물 키스’와 이를 지켜보는 정일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정이 북받치는 장면이었지만 키스신 촬영은 쉽지 않았고, 연출자들은 “가만히만 있으면 안 된다”, “너무 세련되어도 안 된다”며 많은 주문을 건넸다. 또 “연우가 왼쪽 다리 든 것 아니냐”는 ‘19금’ 농담까지 나와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수현과 한가인은 프로답게 어려운 장면 촬영을 마쳤고, 정일우 역시 눈물이 가득한 얼굴로 이들을 지켜보는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밤샘 끝에 촬영은 아침 7시30분에야 마무리돼, 연기자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수고를 짐작하게 했다.
‘해를 품은 달’은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로, 40%를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히트했다. 출연자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송재희 등은 모두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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