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보람은 경서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보람은 맑고 탄탄한 음색으로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감수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시작부터 포근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 이보람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이 무대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을 전했다.
이어 이보람은 지난 11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당신을 위하여' 무대를 선사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를 들은 경서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선배님의 목소리를 바로 옆에서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보람은 마지막 곡으로 지아의 '술 한잔 해요' 무대를 꾸몄다. 이보람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고, 곡의 무드를 배가시키는 애절함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이보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귀하고 소중한 자리인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또 함께하고 싶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Still Singing(스틸 샤이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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