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걸캅스’의 주역인 라미란과 이성경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5세로 세대차이를 느꼈다는 이성경의 말에 라미란은 “난 전혀 못 느꼈는데 웬일이니!”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성경은 “제가 굉장히 뒤처졌다는 생각을”이라며 “요즘 신세대 아이들이 아는 것보다 더 빠르시고 더 잘 아시고”라며 반전의 대답을 했다. 이에 대해 라미란은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이성경이 “올드해요”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라미란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재밌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코미디 적으로도 재미있지만 찰떡같이 쫀득쫀득한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추천하자 라미란은 “저는 그건 그냥 되죠”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난 (살도) 안 찌워도 되잖아”라고 장난치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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