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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드라마 '이몽' 임주환 "유지태 피지컬 따라잡으려 살 찌웠다"

기사입력2019-05-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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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이몽’으로 돌아온 유지태, 이요한, 임주환, 남규리와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이몽’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른 길 그러나 하나의 꿈(독립)이라는 ‘이도일몽’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실존 독립운동가인 김원봉 역할을 맡은 유지태는 “실존 인물로 알려졌지만 이름만 빌려왔어요. 전체가 다 픽션이에요”라며 독립운동가 김원봉을 연기한 ‘밀정’의 이병헌과 ‘암살’의 조승우와는 다르게 ‘이몽’의 김원봉은 또 다를 거라며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난 임주환은 “유지태 선배님이 워낙 크셔서 살을 조금 찌웠어요”라며 유지태의 피지컬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고 밝히며 “저는 조선총독부 검사고 선배님은 의열단장이기 때문에 만나면 안 돼요”라고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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