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유성, “지인에게 사기당해··· 진미령과 헤어진 결정적 계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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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이 이혼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30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12회에서 개그맨 전유성이 가수 진미령과 이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박명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러 온 전유성에게 자신이 데뷔한 지 27년 됐다고 밝혔다. 이에 50주년을 맞은 전유성이 “곧 50년 돼”라고 하자, 박명수가 “몸도 안 좋아지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전유성은 “네가 쉬지 않고 방송만 해서 그런 거야”라며 상담을 해줬다. 박명수는 그런 전유성에 대해 “정답을 많이 말씀해주시는 현자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전유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미령과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믿었던 지인에게 속아 큰 손해를 입은 적 있다는 것. 전유성은 “딸의 과외 선생님이었는데, 그 사람이 속일 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내가 그 사람 편을 끝까지 들어 미령이 돈도 물렸지. 그 돈을 내가 다 물어줬는데, 그게 원인이 돼서 결정적으로 헤어진 계기가 됐어”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기꾼은 죽을 때까지라도 갚게 해야 한다”, “오래오래 웃겨주세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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