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가 ‘아모르파티’ 후속곡 준비에 매진했다.
9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9회에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작곡가 윤일상의 리듬 지적에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능가할 신곡을 준비하기 위해 작곡가 윤일상의 작업실을 찾았다. ‘아모르파티’의 인기가 워낙 높았던 만큼 후속곡이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는 것.
김연자가 “연습을 안 해서 걱정돼요”라고 하자, 윤일상이 “많이 하셔 놓고”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원래 연습을 별로 안 해요. 하시는 말씀 다 듣고 하고 싶어서. 괜히 또 혼자서 열심히 연습했다가 틀리면 못 고치잖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자가 녹음실에서 신곡을 불렀는데, 윤일상의 표정이 어두웠다. 원하던 리듬이 아니었기 때문. 결국, 윤일상은 “나오셔서 저랑 연습 먼저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고 제안했다. 김연자는 “호출당했어요. 리듬이 전혀 안 된대요. 큰일 났네”라며 걱정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뿜어내는 밝은 에너지가 보고만 있어도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파이팅!”,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예요”, “신곡 나오면 대박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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