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엄친아 이미지로 사랑 받은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소식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1일 한 매체는 김정훈을 상대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A씨 측은 김정훈이 집을 구하면 임대차 보증금 천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을 지급한 뒤 연락을 끊겨 잔여금과 월세를 청구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김정훈과 교제 중에 임신을 했고 출산 여부에 대해 갈등이 깊어졌으며 A씨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은 최근 연애리얼리티프로그램에 출연했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했다. 김정훈은 침묵으로 3일을 보낸 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임신 사실에 대해서는 지인을 통해 전해 들었고, 임신 중절 종용은 사실이 아니며 친자로 확인될 시 전적으로 책임지며 연애리얼리티프로그램 및 출연자에게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A씨 측은 교제 중에 임신 사실을 알렸고 친자 확인에 대해서도 적극 임하겠다고 밝히며 김정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임신까지 시켜놓고 발 빼려고 한 거냐..돈도 많으면서’,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진짜 믿을 게 못 되나보다 ㅋㅋㅋ’, ‘일이 어떻게든 잘 해결되어도 앞으로 연예계 활동은 못 할 거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