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공연 중 관객들과 신경전 '산이' 여성 혐오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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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래퍼 산이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일 열린 브랜뉴뮤직의 브랜뉴이어2018 콘서트 현장에서 래퍼 산이와 일부 관객들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며 논란이 붉어졌다.


산이를 비방하는 슬로건과 산이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신경전이 거세지자 공연이 잠정 중단되고 산이는 거칠게 관객들에게 대응해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대신 무대에 올라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에서 보도하자 소속사 측에서는 공식 입장을 전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그러나 산이는 SBS 뉴스가 악의적으로 자신에게 여혐 래퍼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공연 당시 자신에게 인격적으로 모욕한 관객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으며 강경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곡 ‘페미니스트’, ‘웅앵웅’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간 산이는 지난 6일 브랜뉴뮤직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대중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소속사랑도 계약 끝났네ㅎㅎㅎㅎㅎㅎ 활동은 이제 어떻게 하려낭..’, ‘아휴...뭔가 자기가 일을 크게 벌리고 있는 거 같다 ㅠㅠㅠㅠㅠ 신곡 제목들은 왜 저래’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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