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여곡성’으로 함께한 호러퀸 서영희와 호러돌 손나은과의 인터뷰 현장을 방송했다.

1986년에 개봉한 레전드 공포영화 ‘여곡성’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영희와 손나은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출연한다.

32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작품으로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집안에 시집온 옥분이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에 대해 조사하며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손나은은 “공포라는 장르는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었고,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영희는 “나은이가 출연한다고 해서 하게 되었다”고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영희는 가장 힘들었던 촬영에 대해 “암흑 속에서 어디론가 가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문소리나 혼자 있던 시간들이 공포스러웠다”고 답하고 손나은은 원작에서 돋보였던 지렁이 국수 장면에 대해 “CG가 신기했고 정말 진짜 같아서 무서웠다”고 대답했다. 첫 도전임에도 손나은은 “정말 깜짝 놀랐다고 생각하고 있는 힘껏 지르기, 누군가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눈빛 연기”를 직접 선보이며 공포 연기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영희 진짜 예쁘다 ㅎㅎㅎ 공포 연기두 기대된다!’, ‘나은이 공포 영화 데뷔! 꼭 봐야지’, ‘으 지렁이 국수 진짜 징그럽다..리메이크 작이라 뭔가 더 좋을 거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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