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로 돌아온 소유진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드라마에서 애교 많은 악바리 사무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방송을 온 가족이 다함께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간에 아기가 너무 울어서 남편이 재우느라 잘 못 봤다”고 말하며 남편인 백종원이 ‘내가 지금 들어가야하나 이걸 봐야하나’ 고민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후 소유진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음식 토크를 이어갔다. 첫 번째 요리는 타조 고기로 만든 탕수육으로 소스가 부어져 나오자 “나 찍먹인데..”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타조 고기에 대해서 처음 먹는 것임에도 “맛있다. 쫄깃쫄깃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예전에 출연한 방송들에서 뱀 요리 뿐만 아니라 악어 고기, 박쥐 고기 등을 먹으며 원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먹을만 했는데 보기에 조금 힘들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남편이 추천하는 특이했던 음식에 대한 질문에는 “남편이 초딩 입맛이라..”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다정해 보여서 너무 좋아요 부럽슴니당...!’, ‘박쥐고기?... 맛있으려나 그래도 되게 잘 먹는다’, ‘ㅋㅋㅋㅋㅋㅋ초딩 입맛 ㅋㅋㅋ그래도 맛있는 거 많이 먹겠지’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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