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최근 비니를 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우원재는 “마성의 원천 비니를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거?”라고 묻는 차태현에게 “비니가 굉장히 덥다. 점점 이마가 넓어지는 것 같다. M자가 시작되는 거예요”라고 답하며 비니를 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AOMG의 패션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윤종신에게 “쌈디형 보고 약간 위로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우원재는 “스무 살 때 꿈이 흑인이었다. 흑인 헤어스타일 따라 한다고 면도 칼로 라인 따고 하다가 이마가 넓어졌는데 바로 비니를 쓰니 (M자가)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라고 털어놨다.

비니 협찬을 거절한 이력이 있는 우원재는 “비니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다. 작은 걸 사서 늘리며 내 머리 맞게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원재 밝아지고 세련되진 것 같음”, “오늘 캐스팅 최고”, “비니 안 쓰니까 더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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