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종이 전현무를 견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2회에서는 야생에 나온 아나운서들의 열띤 ‘구직 토크’가 펼쳐졌다.
1개월 차 프리랜서 조우종은 “김성주와 전현무의 장점을 갖췄다”라며 자신을 홍보했다. 이에 윤종신이 “김성주의 세리머니 진행과는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라고 하자, 조우종은 “나야말로 식순 있는 진행을 잘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때 이지연이 “조우종이 돌잔치 사회를 잘 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은 “요즘 전현무가 많이 피곤해하던데, 그 틈을 파고들어라”라며 조언했다. 김구라도 “전현무의 반의반 출연료로 나서라”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전현무 얘기가 계속되자, “내가 선배고 형이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그는 “깐족 캐릭터도 전현무에게 뺏겼다”라며 억울해했다.


김구라는 “조우종이 김지민에게 호감을 표했었는데, 열애설은 전현무와 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한석준이 “김지민이 둘 다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에는 아나운서계 ‘흥부자’ 김현욱, 원조 아나테이너 이지연, 가정과 회사 모두 프리한 한석준, 프리랜서 신생아 조우종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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