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유명한 임수향의 발?
3일(목)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기자간담회에서 한주완은 상대 배우 임수향의 발이 예쁘다고 극찬했다. <불어라 미풍아> 20회 방송분에서는 희동(한주완)이 신애(임수향)의 발을 씻겨주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한주완은 “태어나서 이렇게 발이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고 감탄하며 “그런데 본인도 (발이 예쁜걸) 알더라. 유명하다고 했다. 그 얘기는 안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주완은 중간 투입된 임수향과의 호흡에 대해 “수향 씨가 연기하는 신애는 겉으로 티를 안 내고 차분하지만 그 안에 치밀한 무서움이 있다. 이미 있는 캐릭터를 새롭게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항상 착실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신애에게 숨겨둔 아이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앞으로 희동과의 결혼생활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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