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목)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기자간담회에서 임수향이 “사실 제가 제일 많이 맞는다.”며 깜짝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임수향)와 미풍(임지연)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질문에 임수향은 “신애가 궁지로 몰리면서 점점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이 부분을 잘 살리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아직은 미풍이랑 붙는 씬이 많이 없었는데 호흡을 잘 맞춰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임지연은 “미풍에게 신애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 병원에서 신애 뺨을 때렸던 건 이제 맛보기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임수향은 극중에서 임지연과 처음 만나자마자 뺨부터 맞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임수향은 “악녀라서 나쁜 짓을 많이 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많이 맞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애의 악행이 더욱 더 강력해지고 이에 대한 미풍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가세하며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