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오대환, <베테랑> 오디션 위해 15kg 찌운 사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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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의 고무줄 몸무게가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2회에서는 믿고 보는 악역 배우 오대환이 출연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베테랑>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오대환은 “왕 형사가 원래는 마동석 선배의 역할이었다. 선배가 사정상 하차하자, 류승완 감독이 내게 제안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동석 선배처럼 몸을 키워보기 위해 2주 동안 15kg을 늘렸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하지만 막상 류승완 감독이 캐스팅 결정에 주저했다는 것. 오대환은 “아내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는데, 그때 매니저가 캐스팅 확정됐다며 소식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격의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된 “명품조연구역-주연은 없다” 특집에는 드라마 <시그널>의 악역 정해균, 천만 영화 <부산행>의 노숙자 역 최귀화, <38사기동대> 속 악덕 고액체납자 오대환, 감초 역할 톡톡히 하는 신스틸러 이시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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