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2회에서는 남궁민·김의성 등 수발 전문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앞서 김구라는 “〈W(더블유)〉의 이종석·한효주가 약하다고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라이벌 드라마의 주연인 김우빈·수지의 팬이다”라고 답했다. 김구라가 “약하다는 여론에는 동조했나?”라고 묻자, 이시언은 “흔들렸지만 지금은 대박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때 양세형이 “남 잘되는 걸 못 보나?”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최근엔 조정석을 보며 배가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국진이 “현빈의 미담도 숨겼다고?”라고 묻자,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 촬영 당시 선배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현빈이 돈 없는 나를 위해 조의금을 대신 내줬다”라며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명품조연구역-주연은 없다” 특집에는 드라마 <시그널>의 악역 정해균, 천만 영화 <부산행>의 노숙자 역 최귀화, <38사기동대> 속 악덕 고액체납자 오대환, 감초 역할 톡톡히 하는 신스틸러 이시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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