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논을 비롯한 세븐틴 멤버들이 두 번째 표류에 바로 적응했다.
4월 11일 방송된 MBC뮤직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13소년표류기 스페셜편에서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됐다.
기대와 달리 섬을 탈출하지 못하고 낙오된 멤버들은 실망과 원망으로 가득했지만 버논은 “난 TV만 있으면 돼”라며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시 방으로 돌아왔고, 호시는 “호시는 방은 왜 이리 좋냐”라며 한탄했다.
멤버들은 드러누워 TV 시청을 하기 시작했고, 찬장에 있던 빵과 과자를 다 꺼내서 먹기로 해 때아닌 과자 파티가 벌어졌다. 방송에 데뷔 동기 몬스타엑스가 등장한 해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탄식하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 멤버들은 그동안 편집된 이상형 찾기 토크, 중국 멤버 디에잇을 타깃으로 한 세븐틴 자체 제작 몰래카메라, 도시로 떠나지 못한 멤버들의 두 번째 표류기도 보여줬다. 자체 생존 리얼리티 MBC뮤직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는 뜨거운 반응을 얻어 11일 오후 6시 1회 연장해 총 9회의 방송을 마쳤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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