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원이 지난 번 오민석의 뽀뽀를 기억하지 못했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오민석과 강예원의 한강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번 강예원의 백허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민석은 “계속 생각났다. 난 그게 너무 좋았다”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강예원은 “나는 너무 창피했다. 로맨틱하지 않게 너무 애처럼 뛰어갔다”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오민석은 “그래서 더 좋았다. 예고를 안 하니까 더 기분 좋았다.”며 늘 기습적인 스킨십을 원했던 강예원에게 공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예원은 “근데 혹시 나한테 뽀뽀했어? 기억이 안난다”라고 물었고, 당황한 오민석이 “너 술먹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강예원이 “어디다 했냐? 너무 놀라가지고..”라며 부끄러운 듯 묻자, 당황한 오민석은 “방송봐라”고 말하며 “헛 거했구나, 내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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