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과 한주완이 명령을 어기고 뜻을 함께했다.
8월 18일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는 인우(한주완)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주원(서강준)과 함께 반정군 진압에 나섰다.
조총부대의 기습을 반대하는 장만 장군에게 간곡히 청원하던 주원은 결국 칼을 빼들어 위협하기에 이른다. 장만 장군은 인우에게 “이 자를 베고 진격하라”고 명령하지만, 인우는 빼든 칼을 오히려 장군의 목에 겨누면서 “미안하다, 주원아. 진작 이리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송구합니다, 장군. 저 역시 항명하겠습니다. 반역이라면 저 역시 죄를 짓겠습니다. 지휘권은 제가 잠시 물려받겠습니다”라며 인우는 조총부대의 기습을 명한다. 주원은 고마움에 말을 걸려하지만 “모든 게 무사히 끝나면 그때 얘기하자”라는 인우의 말에 수긍한다.
인우와 주원은 다시 우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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