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을 필두로 한 백성들의 횃불 시위가 벌어졌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는 명나라 파병을 요구하는 백성들의 횃불 시위 장면이 그려졌다.
전쟁 소식에 혼란에 빠진 백성들은 능양군(김재원)을 따라 파병을 요구하는 대규모 횃불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의 중심에 선 능양군이 “전하, 파병하시옵소서. 이 백성들을 전란의 제물로 삼지 마시옵소서. 백성들을 살려주시옵소서”라고 외치자 백성들은 더욱 동요했다.
백성들의 거화(횃불 시위) 소식을 들은 광해군(차승원)은 백성들을 직접 설득하겠다며 시위 장소로 나섰지만, 광해군에 앞서 관군들이 몰려왔고 백성들의 시위는 관군들의 무력에 의해 진압되었다.
파병 시위로 민심을 얻은 능양군. 이것이 반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인가?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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