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차승원 과감한 용단, “신은정 사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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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신하들의 격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은정의 목숨을 구했다.

6월 9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에서 광해군(차승원)은 인목대비(신은정)의 처분에 대한 용단을 내렸다.

회의를 연 연 신하들은 일제히 인목대비의 죄를 물어 ‘사사’와 ‘폐위’를 주장했다. 정명(이연희)의 귀띔을 들은 광해군은 그녀의 말대로 회의 분위기가 “인목대비 사사하라”고 나오자 결심을 굳히고 “폐위도 사사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어좌를 굳혀야 한다”는 신하들의 우려와 반발에 광해군은 “왕업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오. 그대들이 이토록 과인을 염려하는데 뭐가 두렵겠소. 이렇게 절절한 충심을 보여주는데”라며 끄떡도 하지 않았다. “대비는 폐위되지 않을 것이며 목숨도 부지할 것이오. 다만 지위는 박탈해 후궁으로 서궁이라 칭하겠다”는 광해군의 결정에 허균(안내상)은 계획이 틀어짐을 눈치했다.

이 사태로 광해군이 잃고 얻는 것은 무엇일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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