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관심없어”
김보연이 결국 집을 나설 결심을 했다.
5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연출 오현창)에서 차미란(김보연)은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짐을 싸서 집을 나온다.
금실(임예진)에게 살림권까지 뺏긴 미란은 남편 달수(오광록)에게 하소연해도 신통한 반응이 없고, 자식들도 자신의 처지에 귀기울이지 않자 몹시 실망한다.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던 미란은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관심없어”라며 일어난다. 미란은 아들 기훈(신민수)와 며느리 윤희(하연주), 딸 민지(민지아)가 자는 모습을 들여다보고는 집을 나선다.
미란이 사라진 다음에야 가족들이 빈자리를 깨닫게 될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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