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야 글씨 맞아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바다에 투신한 백야(박하나)의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조지아(황정서)는 어떤 한 남성에게 백야가 투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을 한 바있다. 서은하(이보희)와 장화엄(강은탁)을 비롯한 백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속초 앞바다에 가족들이 급히 몰려들었다.

투신을 한 지 몇시간이 지난 뒤, 모두 속초에 도착했지만 "파도가 높아 백야를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들을 뿐이었다. 이에 서은하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어 도착한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 부부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바닷가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그 자리에서 망연자실 하고야 말았다.
효경은 경찰로부터 "복사본인데 필체가 맞냐"고 물었고, 화엄은 받은 편지를 보고서 "야야 필체가 맞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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