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박하나에 차인 강은탁, 급기야 '자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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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박하나에게 차이고 이효영에게 주먹 세례를 퍼부었다.

6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화엄(강은탁)은 백야(박하나)가 삼희(이효영)을 택하자 좌절감에 이성을 잃었다.

“정작가와는 같은 정서 있다. 오빠 따라가기 힘들다”며 냉정하게 거절하고 나서는 백야에게 화엄은 “언제든지 돌아와. 너에 대한 내 마음, 안 바뀌어. 내가 너 지켜보듯이 너도 나 지켜봐”라며 매달린다.

백야가 자리를 뜨고 남아있는 삼희에게 화엄은 “나 너 원망 안 해. 아무도 잘못한 거 없어. 부족한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질렸나”라며 자책한다. 그러면서 “너도 야야도 행복해보이지 않아. 미안해 하는 것도 아니고 승리한 표정도 아니고”라는 화엄에게 삼희는 “가진 거 없으면 버리고 포기할 것도 없어. 사랑은 소유하고 갖는 게 아냐. 우리 서로 그러기로 했어”라고 말한다.


“내가 집착한 건가”라며 술을 들이키던 화엄은 결국 격정을 이기지 못해 컵을 깨고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고 한다. 이를 말리던 삼희에게 분노의 방향을 틀어 주먹질을 하던 화엄은 종업원들에게 붙들려 나간다.

화엄과 삼희, 백야의 관계는 이렇게 정리가 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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