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강은탁이 아닌 이효영을 택했다.
4월 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 백야(박하나)는 삼희(이효영)의 고백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선지(백옥담)이 자신의 시부모이자 화엄(강은탁)의 부모가 삼희를 이용해 화엄과 백야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한다는 말을 전해들은 백야는 충격 받는다. 이후 백야는 삼희를 불러내 “전에 말씀하신 거 좋을 것 같다. 아무 관계 아니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는 가장 가까운 사이. 다른 사람 아니고 작가님이면 가능할 거 같다”라고 답한다.

삼희가 “화엄이 문제는?”이라고 짚자 백야는 “자신없으세요? 남자는 친구와 여자 중에 친구를 택하지 않느냐”라고 응수한다. “먼저 듣고 싶다”라고 삼희가 말하자 백야는 뭔가 결의한 것처럼 “작가님”이라고 답한다.
화엄과 결실을 맺을 순간에 또 다시 상황을 뒤집은 백야, 세 사람의 운명은?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