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당신은 내 엄마 아냐" 이장우, 장미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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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장미희를 거부했다.

5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이 자신의 친엄마인 고연화(장미희)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돌은 연화와 필순(반효정)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을 전했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을 받은 차돌은 연화의 집을 찾아갔고 이에 필순은 차돌의 손을 잡고 오열하며 "이 모든 일은 내가 벌인 일이야.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라며 눈물로 애원했지만 차돌은 필순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이후 차돌은 연화에게 "그동안 저 낳아주신 분은 어떤 분일까. 왜 날 버렸을까. 혹시 뭐 그럴만한 상정이 있었나. 나는 누군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수많은 의문을 갖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알게되니깐 많은 의문이 풀릴 것 같아 시원하네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차돌은 "저 낳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전 지금까지 키워준 엄마를 엄마로 생각하며 살았고 저한테 엄마는 그분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이제와서 사모님이 엄마라고 하는건 제가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전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선언해 연화를 눈물 짖게 만들었다.

자신을 부정하는 차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연화. 안타까운 모자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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