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가 장미희가 친모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4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연화(장미희)와 차돌(이장우)의 관계가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돌이 자신의 아들이었음을 알게 된 연화는 시내(이미숙)에게 어릴 적 차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가슴아파했다.
이때 차돌이 집에 들어왔고, 함께 울고 있던 연화와 시내의 모습에 차돌은 “우리 엄마가 대체 뭘 잘못했냐”며 다짜고짜 연화에게 화를 냈다.
이어 “당장 나오세요!”라며 단호하게 말하며 말릴 새도 없이 연화를 잡아 끌고 나갔고, 시내는 그러지 말라며 차돌은 만류했다.
이에 차돌은 “왜 엄마는 당하고만 있어. 나 더 이상은 안 참아! 당장 나가세요!”라며 연화를 향해 소리치며 분노했고, 시내는 “이 분 니 친엄마야. 이러면 안돼”라고 밝혔다.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을 받은 차돌과 아무 말도 못한 채 오열하는 연화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화와 차돌의 관계가 밝혀지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해지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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